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관내 주요지점인 잠실역 등 31곳의 양면형태 안내표지판을 지난달 말 4각의 입체형 표지판으로 바꿔 근거리·원거리 도로망, 대중교통 노선 정보를 제공하고 야간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램프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안내표지판은 잠실운동장, 잠실역, 교통회관, 석촌호수 등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31곳에 설치돼 대중교통 노선, 주변 공원 및 주요시설 등을 표기했다. 아울러 안내판 윗부분 등은 밤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할로겐램프를 달아 야간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신형 안내표지판은 구에서 실시한 직원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상을 거둔 권오철(57) 교통행정과장의 생각에서 나온 것으로, 서울시에서 받아들여진 것.
이에 구는 시로부터 시범구로 선정, 사업비 3억2000만원 전액을 교부 받아 설치하게 됐다.
구는 시범설치된 31곳의 안내표지판에 대한 개선사항 등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 수렴을 거쳐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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