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포함한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출입구 증설공사를 완공하고 오는 28일 개통식을 열어 주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 앞서 구는 지난 2005년 주민 보상비 총 342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382억원을 들여 사가정역 출입구 증설공사에 착공해 올해 6월30일 완공했으나 내부 마무리 정비 작업 등으로 개통을 미뤄오다 이번에 실시하게 된 것.
사가정역은 그동안 기존의 출입구 2곳이 면목역 방향인 면목3동 쪽에 위치해 있어 광진구 중곡동 방면 쪽에 위치한 면목7동 주민은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02년 출입구 증설을 서울시에 건의, 2003년에 총 342억원을 들여 주민보상을 완료하고 2005년 착공했다.
이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광진구 중곡동 방향으로 출입구 2곳을 증설하고 부대시설로 엘리베이터 1대와 에스컬레이터 2대의 신설공사를 지난 6월30일 완공했다.
이로써 사가정역의 출입구는 기존의 2곳을 포함 총 4곳으로 늘어나 면목7동 주민의 접근이 용이해 짐은 물론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의 설치로 인해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이재호 토목과장은 “그간 사가정역 출입구 증설공사와 관련, 인근 세입자의 보상 및 이주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가정역에 출입구 2곳이 증설됨에 따라 인근주민은 물론 여성과 장애인, 노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통식은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ㆍ구의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가정역 4번 출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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