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장 허물고 생태 연못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5 1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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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초교등 5곳 11월까지 완공 오는 11월 말이면 강동구 명일초등학교, 대명초등학교 등 5개교가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야생화 등이 우거진 푸른 공원의 학교로 탈바꿈된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해 선린초, 성내중 등 5개교 공원화 사업에 이어 최근 올해애도 시비 9억7000여만원을 지원받아 명일초 등 5개교에 대한 공원화시설 설계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9월 초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원화사업 대상학교는 명일초, 대명초, 위례초, 강일중, 동북고 등 5개교이다.

특히 강일중학교는 학교 담장을 허물고 나무 등을 심어 푸른 숲이 우거진 담장이 드리워질 전망이다. 또한 명일초등학교는 학교내 생태연못을 조성,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동북고등학교는 운동장 접근로를 개설하며 위례초, 대명초 등도 쉼터, 산책로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구는 이번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심으로 시행하고자 설계과장에서 전문가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의 참여하에 해당 학교별 설명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사업추진에 반영했다.
앞으로 구는 공사시에도 학교와 구청간의 공동관리협약을 체결해 조성 후에도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유지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시민들이 가까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생활권 녹지량 확충과 도시생태계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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