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해복구 지원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4 17: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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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 인제군에 자원봉사자 70명 오늘 파견 중랑구와 종로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강원도 인제군 수해지역에 25일 자원봉사단을 파견,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 중랑구가 상습침수 지역으로서 집중호우때마다 다른 지역의 도움을 받아와 이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기 위한 것.

이번 인제군 수해지역 복구 지원활동을 위해 구는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모집했다. 이 자원봉사단은 25일 오전 9시경 인제군 현지에 도착해 저녁 8시까지 농경지 복구, TVㆍ냉장고ㆍ옷장 등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수해지역 주변 청소와 방역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단은 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해 성금품인 쌀과 라면 등 약 700만원 상당의 구호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구가 지난날 침수피해를 겪을 때마다 주변으로부터 받아왔던 도움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현재 수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4일 강원도 영월군 남면 일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월군은 종로구의 자매결연 마을로 이번 집중호우기간 동안 남면일대가 침수돼 226가구 412명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날 구는 해병대 종로전우회, 어머니 봉사회, 적십자 봉사회 등 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5개 단체 33명을 지원해 도배와 침수된 가재도구 세척 및 주변청소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기밥솥 114대, 한국재난구조봉사단에서 도배용지와 풀 70포를 지원받아 이날 영월군청에 전달했다.

이혁재 주민생활계획과장은 “지난 19일에도 구청 아르바이트 대학생 80명을 영등포구 양평동에 지원해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 서울외의 지역이라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해지역이 있다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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