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설계전 주민의견 최대반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4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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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달부터… 추가 예산 투입 ‘사전차단’ 오는 8월부터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 시행하는 공사(도급액이 1억원 규모 이상)는 설계전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시 반영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사설계’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24일 구는 공사를 할때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수시로 발생해 작은 설계변경을 하고 추가로 예산이 소용돼 공사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설계과정부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사설계’는 일정기간의 의견수렴기간을 갖고 제출된 의견을 해당부서에서 정밀검토해 반영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공사시행전 주변 주민이나 이해관계인에게 공사내용에 대한 일주일간의 의견수렴기간을 안내하면, ‘포장은 아스팔트를 요망한다’는 등의 공사시행시 반영을 원하는 의견을 해당주민이 동사무소 등에 전화나 서면,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도입으로 행정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공사시행 중 발생되는 민원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중 잦은 설계변경이 줄어 예산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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