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때 가로등 ‘이상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23 18:48: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사전 안전점검 통해 보수 끝내 장마 등 잦은 비로 피해가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사전에 실시한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의 도로변 전기시설 안전 점검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구는 서울시청과 합동으로 지난달 15일까지 가로등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5월 말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도움을 받아 골목길 안전을 위해 보안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사항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난히 길고 강했던 이번 장마에 많은 강우량에도 불구, 구는 특별한 안전사고가 없었으며 남은 여름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저지대 도로상의 물고임 현상으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 앞 성내동길 등 취약지역의 가로등 안정기를 3m 높이에 옮겨 설치하고 바닥면의 전선접속부도 방수처리 후 50㎝ 높이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도로상의 상업용 입간판에 의한 누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사무소 등과 함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안등에 대해서도 부점등의 신속 보수를 위해 신고모니터 360명에게 문자메세지를 이용해 일기안내 및 보안등 이상유무 신고를 접수, 24시간내 보수토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의한 게릴라식 폭우로 과거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지역도 순식간에 침수될 수 있다”며 “비가 올때는 가로등이나 신호등, 옥외 전기시설물에 대한 접촉을 가급적 피할 것”을 당부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