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최근 ‘인천청라지구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개 사업에 13개 컨소시엄, 약 15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업무타운(38만5000평)사업에는 27개 업체가 참여한 대우건설과 23개 업체가 참여한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 벽산건설, 한화건설, 동양고속건설, 한진중공업, 태영, 월드건설, 우림건설, 계룡건설 등 13개사가 참여했다.
사업비를 댈 국내 재무적 투자자로는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국민은행, 삼성생명 대우증권, 교보증권 등이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 쌍용건설, 두산산업개발, 삼부토건, 한라건설, KCC건설, 삼환기업, 신세계건설, 코오롱건설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재무적 투자자는 하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우리증권, 대한생명, LIG생명, 동양생명, 동부화재, 신동아화재, 흥국생명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포스코 컨소시엄은 사업자로 선정되면 차병원과 함께 대규모 줄기세포 연구단지를 세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 테마파크형 골프장 사업의 경우는 총 9개 컨소시엄에 무려 약 9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밖에 테마형 레저ㆍ스포츠단지는 총 2개 컨소시엄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처럼 청라지구 프로젝트에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형태로 대거 참여한 이유는 수도권의 최대규모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토공관계자는 “총사업비가 7조원대에 달하고 사업대상지가 총 119만5000평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업계 수주실적도 크게 엇갈리게 된다는 얘기다.
토공은 오는 28일까지 사업자 후보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별 사업자후보자를 선정하게 될 계획이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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