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는 수해 대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침수에 따른 재해 복구를 위해 ▲수송차 10대 ▲펌프 5대 ▲집게차 2대 등 장비 17대와 운전원 17명, 환경미화원 50명 총 67명이 공장 및 상가, 주거지역을 돌며 폐기물 처리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구는 이번 수해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양평4·5·6가 단독 및 연립, 공장지대의 방역 작업 및 의료 활동을 위해 현재 ▲보건소 2개반 15명 ▲자율방역단 4개반 12명이 보건의료를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재산신고접수를 받고 있으며 25일부터 이틀간 피해조사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동은 지난 16일 지하철 건설 907공구 양화교 및 양평동 5가 일대가 안양천 우안 제방 일부 붕괴 및 저지대 지하층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침수피해는 349가구(단독/연립 144, 공장/상가 133, 아파트지하상가 72)이며 사상자 등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 및 주택에 대한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은 특히 침수된 가옥 등에서 물이 빠지자마자 바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과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매일 1회 실시하고 있다.
구는 장마 및 무더운 하절기 기간 동안 전염병 예방과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해서 골목길과 하수구 등 취약 장소에 대한 특별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19일 수해를 당한 자매도시 단양군에 선풍기 30대, 전기밥솥 30대 등 가전제품 90대 등을 500만원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이재민 27가구에 대한 가전제품이 절실하다는 단양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구는 긴급 성품 전달을 위해 단양군으로 간 성기충 복지정책과장 등 직원 4명을 통해 자원봉사자 등 향후 추가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업시설 72.6 헥타르를 포함해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총 13억8900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는 물론 주택 25동 침수, 반파 1동으로 이재민 69명이 발생했다.
이에 반해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관내에서는 일부 주택 하수 역류 외에는 별다른 사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대표 수해 우려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었지만 지난 2001년 이후 장기적 수해 예방대책을 세우고 빗물펌프장, 수지배수로, 빗물받이 일제 대 정비 등의 사업에 실시, 이번 대규모 폭우 속에서 큰 피해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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