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과도한 정치투쟁 말고 이제는 고용문제 관심 가져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13 18: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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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노동부장관 지적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13일 “노조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조직률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노조도 이제는 과도한 정치투쟁을 지양하고 고용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동운동의 방향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반면 한국노총이 외자유치를 위해 나서는 것은 아주 적절하고, 시의에 맞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노동계 및 시민단체의 한·미 FTA 시위와 관련해서는 “시민단체가 FTA 협상을 너무 단선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FTA는 한미간 수출, 수입에 있어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수출을 늘리고 개방을 연착륙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도 반대 단체가 너무 원론적인 수준에서 반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일률적으로 근로자가 피해를 입는다고 말 할 수 없다. 단기적으로 고용불안이 예상되지만 고용보험기금 등 법, 제도를 통해 해소해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최근 일련의 FTA 반대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상내용을 제시하면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지 비판하면 좋은데 무작정 안된다는 식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일정한 협상 내용 중 일정부분을 공개해서 국민적인 검증을 받고 오해를 풀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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