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및 분기배당제도를 도입하거나 이익소각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기업의 주주환원장치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0일 지난달 4일 현재 662개 상장기업의 정관 기재유형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21개 상장기업이 적대적 M&A 등 기업인수시도에 대비하기 위해 이사의 선임 및 해임에 있어서 의결정족수를 강화하는 이른바 ‘초(超)다수 결의제도’를 도입했다. 이 중 12개사는 신규도입했다.
대한도시가스는 발행주식총수의 과반수, 출석주식수의 과반수를 의결정족수로 새로 규정했고, 현대백화점과 현대해상은 출석주구 의결권의 2/3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과반수를 해임 정족수로 정했다.
기업의 M&A를 어렵게하고 CEO등 경영진을 보호하기 위해 거액의 퇴직금, 저가 스톡옵션 등 장치를 마련한 황금낙하산제도도 11개사가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케이피앤엘, 마니커, 아인스 등 8개사가 신규로 채택했다.
또한 무분별한 위임장경쟁(프록시 파이팅)을 방지하기 위해 의결권 대리행사자를 주주나 주주의 법정대리인으로 제한한 회사의 수도 2004년 15개사에서 2005년 30개사, 2006년 72개사로 급증했다.
집중투표제를 배제한다는 내용을 정관에 담은 기업의 수도 지난해 591개사(89%)에서 올해 602개사로 늘었다.
분기배당제 등 주주환원을 위한 장치마련도 크게 늘었다. 분기배당제를 도입한 회사의 비중은 지난해 31.5%에서 올해 34.4%로 늘어났고, 이익소각의 근거규정을 마련한 회사 비중도 68.5%에서 72.5%로 확대됐다.
상장사협의회는 이와 함께 11개사가 우리사주매수 선택권을 정관에 규정하고 21.1%의 기업이 감사제도 대신 자율적으로 감사위원회제도를 채택하는 등 근로자의 주인의식 고취와 노사간 협력 증진을 위한 제도 도입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