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묘 내일부터 무료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09 1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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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두달간 시범 운영 조선시대 10대 임금인 연산군과 그의 부인 거창군부인 신씨의 묘(사진)가 11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최근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연산군묘를 두달간 시범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연산군묘는 관람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이유에서 시민들의 출입을 제한됐다.

연산군은 성종7년(1476)에 태어나 성종14년(1483)에 왕세자로 책봉, 성종25년(1494)에 즉위했다.

즉위 초에는 사창(社倉), 상평창(常平倉)을 설치하는 등의 치적이 있었으나 갈수록 실정을 거듭해 1506년 중종반정에 의해 군(君)으로 지위가 낮춰졌다. 연산군의 무덤이 능이 아닌 묘라고 불리는 까닭이 이 때문이다.

1506년 12월에 31세로 별세한 이후 중종7년(1512) 12월에 부인 신씨의 상언(上言)을 받아들여 양주군 해등촌면 원당리(현 도봉구 방학동)에 왕자군의 예로서 묘를 옮겼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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