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 2만대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05 20:00: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입차協 전년보다 56%나 늘어 사상 최고치 지난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가 사상 최초로 2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수입차업체의 판매순위가 매달 뒤바뀌는 무한 경쟁 체제로 돌입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달보다 1.9% 감소한 3586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누계로는 2만193대가 신규 등록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56.2% 증가한 수치. 브랜드별로 지난 6월 렉서스가 637대를 등록시켜 전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만년 3위였던 메르세데스-벤츠가 뉴S클래스의 판매 호조 등 491대의 등록대수를 기록, 2위로 뛰어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 부동의 1위였던 BMW는 471대를 등록시켜 렉서스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에도 밀리며 3위로 떨어졌다.

지난달 폭스바겐의 선전으로 5위로 떨어졌던 아우디가 다시 4강으로 합류했다. 아우디는 지난달 416대의 등록대수를 기록, 329대의 폭스바겐을 앞질렀다.
그 뒤를 혼다(299대), 크라이슬러(223대), 볼보(169대), 인피니티(138대), 포스(133대), 푸조(103대) 등이 이었다.

6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50(382대), 아우디 A6 2.4(199대), BMW 523(159대) 순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6월은 월드컵으로 인한 고객 감소로 수입차 등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월말 판매 호조로 전월 대비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