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적치물 DB로 관리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7-03 2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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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적사항·점용위치등 기록… 단속등 효율적 업무 가능 그간 거리미관과 도보환경을 해쳐온 노점상과 불법 적치물, 도로정비 업무가 일시적인 단속으로 끝남으로써 정확한 현황 파악과 일관성 있는 관리가 되지 않아 지역내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노점상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강동구가 이에 대한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 4월부터 3개월여간에 걸쳐 구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 개별 면담을 하는 등 노점·노상적치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 내역을 기록 관리해 최근 DB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전지역의 노점과 불법 적치물의 상태 및 변동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기록관리를 바탕으로 과태료 부과 및 단속에 있어 정확한 데이터가 확보돼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전산관리의 주요내용은 위반자 인적사항을 비롯, 점용위치 및 면적 등 위반현황 관련 11개 항목, 정비현장사진 등이다. 이 자료들은 ▲자진정비 및 계도 ▲강제수거 및 과태료 부과 ▲고발예고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DB 구축으로 한 곳에서 무허가 영업을 하는 점유성 노점과 차량을 이용한 수시 발생 노점에 대한 구별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구는 각각의 사례에 맞춘 차별적인 행정조치를 함으로써 그간의 반복 민원이 대폭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노점상이나 거리 적치물에 대한 단속업무는 업무특성상 일과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DB 구축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계도와 자발적인 정비 협조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점포를 갖고 있는 상인들의 민원을 해소하면서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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