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결혼 최대 걸림돌은 무엇인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9 2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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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자신의 경제력이 문제’ 결혼적령기의 미혼 남녀들은 상대 배우자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자신의 약점으로 ‘경제력’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린(www.noblein.com)이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결혼 적령기인 20∼30대 미혼남녀 632명(남 311명, 여 321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결혼에 최대 걸림돌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1%가 ‘자신의 경제력 문제’라고 응답했다.

이어 ‘집안의 경제력과 환경’(29.4%), ‘자신의 학력과 직장의 위치’(21.6%), ‘외모’(14.4%)로 나타났다.

결혼을 하고 난 후의 문제가 될 것 같은 자신의 단점을 묻는 항목에서는 남녀 공통으로 ‘상대방을 챙겨주기 어려울 것 같다(남 42.5%, 여 35%)’를 첫 손에 꼽았다.

그 뒤로 여성은 ‘집안일 분배에서 다툼이 많을 것 같다(21.5%)’, ‘집안 경제력을 쥐고 있기가 부담된다(19.5%)’의 순이고, 남성은 ‘회식이나 사회활동으로 외박을 많이 할 것 같다(35.5%)’, ‘집안일을 도와주기 힘들 것 같다(28%)’의 순이었다.

또한 부부생활을 하면서 배우자가 가장 실망할 점에 대한 설문에는 남성은 ‘다른 여성에 관심(42.3%)’, ‘부부관계의 과다 요구(32%)’, ‘애정표현의 인색함(28.5%)’을, 여성의 경우 ‘남성을 이끌려는 욕심(39.2%)’, ‘자녀에 대한 생각차이(28.5%)’, ‘독단적인 삶(17.4%)’의 순으로 답했다.

자녀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배우자의 생각을 존중하겠다(남 32.3%, 여 38.2%)’로 자녀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을 우선으로 선택했다. 이어 남성은 ‘배우자의 의견를 따르겠다
(17.4%)’, ‘내 의견을 우선하겠다(11.5%)’를, 여성은 ‘배우자의 의견을 따르겠다(29.4%)’, ‘내 의견을 우선하겠다(10.2%)’로 나타났다.

설문을 주관한 (주)노블린의 조원영 팀장은 ‘결혼적령기의 남녀 모두 구체적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여 미리 준비하면 서로 배려하며 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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