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제기동 137~158번지 일대의 기존 도로는 폭이 4m에 불과해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을 뿐더러 무허가 등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04년 3월 총사업비 35억6000만원을 투입해 총길이 280m의 기존도로에 대해 도로폭을 기존의 4m에서 6m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공했으며 약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30일 완공하게 됐다.
오형진 토목과 과장은 “제기동 137~158번지는 일명 고려대학생 하숙촌이라 불리는 낙후된 건물이 밀집해 있음에도 도로의 폭이 좁아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위험을 안고 있었다”며 “이번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화재에 대한 위험 해소는 물론 차량과 주민통행 원활, 주거환경개선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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