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번째 입장객 기다립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8 1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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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돌 맞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개관 3주년째가 되는 오는 7월 다양한 행사로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박물관은 오는 7월1일경 100만명째 관광객이 입장할 것을 예상, 꽃다발과 박물관 평생 가족 무료입장권, 공룡모형과 각종 박물관자료 등을 준비하고 행운의 100만번째 입장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또 오는 7월7일부터 2007년 1월28일까지는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갑옷 입은 연체동물’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 주민들을 초대한다.
연체동물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선캠브리아기부터(약 6억년)이며 오늘날 곤충 다음으로 많은 종수를 자랑하고 있다.

연체동물은 오랜 세월 수많은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여러 변화단계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우리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패각도 연체동물에 있어서는 부드러운 몸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생존수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로 다양한 연체동물의 특징과 종류를 보면 약 6억년 동안 생존해온 숨어 있는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화려한 패각 외에도 연체동물이 우리 실생활과 매우 가깝고 유용한 동물임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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