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고시생 건강 검진 내일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7 1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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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평소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고시 준비생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27일 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리나라 최대 신림동 고시촌이 위치하고 있는 신림9동사무소 3층 강당에서 무료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고시생들이 공부 도중 걸릴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실제 신림2, 9동에만 약 2만5000명의 고시생들이 공부 뿐 아니라 시간, 물질의 압박, 건강, 외로움 등으로 매일같이 전쟁을 치루고 있어 건강을 돌볼 틈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이날 검진은 결핵부터 성병, 간기능 검사, 혈압 체크, 피부병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검진되며 검진 결과는 개인의 비밀 보호 차원에서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아울러 공부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기초 체력 측정을 해주는 것은 물론 우울증 검사 등 정신건강도 검진해 주며 평상시 본인의 소금 섭취량을 확인해 주는 저염죽 체험행사도 별도로 시행한다.

이날 검진 결과 결핵 및 성병이 발견되면 전액 무료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할 예정이어서 고시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은 물론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 고시생들의 학습능률 또한 향상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880-0240)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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