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여신 전년말 대비 9000억 증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22 18:07: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금융감독원 집계 국내은행이 기업에게 신용으로 빌려준 대출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의 기업 신용여신규모는 지난 3월 말 현재 183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9000억원(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신용여신은 지난해 3월 말 157조2000억원에서 6월 말 160조2000억원으로 늘어난데 이어 9월 말 165조2000억원, 12월말 174조원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역시 늘어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여신은 120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5조9000억원 늘었다.

3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원화 총여신은 270조2000억원으로 전체 원화 총여신중 77.3%를 기록했다.

한편 원화 총여신은 349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335조3000억원 대비 14조4000억원(4.3%) 늘어났다.
이중 원화대출금은 308조1000억원으로 9조3000억원, 회사채매입잔액은 41조6000억원으로 5조1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 심사시 신용등급 평가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은행들이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점도 신용여신이 증가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