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 연내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9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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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국립극장 ~ 청계천 5가 2.4km 중구가 올해 말까지 관내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주민들은 차량으로 복잡한 서울의 도심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남산국립극장에서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가 이번에 밝힌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구간은 남산 국립극장→장충단 공원→소피텔앰베서더호텔→청계천5가로 이어지는 폭 1.5m, 길이 2.4km에 달한다.

구는 이 구간에 2857m의 도로경계석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836m의 방호울타리를 세울 계획이다.

또 70곳에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및 29곳에 자전거 표시를 해 차도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구분한다.

아울러 자전거 전용도로를 기존의 아스팔트와 달리 물 흡수력과 쿠션이 뛰어난 투수형 탄성재로 포장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부상을 방지할 예정이다.

권상현 교통행정과장은 “현재 서울의 강변이나 외곽지역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으나 도심에는 도심에는 전무한 상태라 이번에 보행로와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겸용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겸용도로이긴 하지만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구분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데 불편함이 없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미 지난 5월에 자전거 도로 설치를 위한 설계작업을 마쳤으며 약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6월 말 착공해 10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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