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1동은 ‘효자마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9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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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효문유래비 세워 최근 도봉구 쌍문1동은 효자마을이란 옛 유래를 전하기 위해 지난달 이 지역에 개교한 학교명칭을 효문고등학교라 정하고 학교정문 앞에 효자마을임을 상징하는 효문 유래비를 세웠다.

도봉구는 19일 이번 효문 유래비 건립은 지역살림을 관장하는 동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아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 대한 효행심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고 밝혔다.

유래비 건립은 동사무소 주민지치위원회 위원들이 각자가 각출한 모금을 모아 제작했다.

옛부터 쌍문동은 우리의 전통 덕목인 효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설적인 지역이다.

옛날 계성과 그의 부인이 살고 있었는데 부모가 이름모를 병에 걸려 죽음에 처하자 살아 생전에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함을 후회하고 묘 앞에 움막을 짓고 살며 부모의 죽음을 슬퍼했다고 한다.

이후 계성이 죽자 마을사람들은 아들의 효성심을 극진히 여겨 묘 앞에 효자문 2개를 세웠으며 이를 쌍문이라 하고 이곳의 지명도 쌍문동으로 지었다고 한다.

쌍문1동은 쌍문1동소식지를 효문소식지, 쌍문1동체육대회를 효문체육대회 등으로 모두 바꿔 사용키로 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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