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배럴 해외유전 매입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5 2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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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해외자원 개발 좌담회’서 밝혀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70억달러 규모의 해외 유전을 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해외자원개발 투자 확대 등 고유가 대책을 위해 현재 유류에 부과되는 교통세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15일 국정브리핑에 따르면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지난 1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좌담회’에서 “2013년까지 자원 자주개발율을 18%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매장량 5억 배럴 가량인 생산유전을 70억달러 선에서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장소는 밝힐 수 없지만 현재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또 “참여정부의 자원정상외교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원이 부족하다”며 “현재 교통세 중 일부를 자원개발 재원으로 돌리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교통세는 도로, 항만, 도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소비세 과세대상인 휘발유, 경유 등 유류에 부과하는 목적세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는 이 차관을 비롯해 서울대 강주명 교수, 대우인터내셔널 이태용 사장, (주)SK 김현무 석유개발사업부장, 삼성경제연구소 김현진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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