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외국인근로자 300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15 17: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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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내일 한국문화 체험 성동구가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구는 관내 외국인근로자 300여명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으로 문화유적 답사 및 체험마당을 떠난다고 전했다.

이는 구가 관내에 외국인근로자가 특히나 많은 점을 감안, 지난 1999년부터 매년 5월31일을 ‘외국인 근로자의 날’로 정하고 체육대회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온 것의 연장선이다.
특히 올해는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추천한 모범적인 외국인 근로자 250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이틀에 걸쳐 여느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17일 저녁 9시30분 센터에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으로 출발해 다음날 오전 기념식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꼭짓점 댄스 추기 ▲명랑운동회 ▲민속관을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송영추 지역경제과장은 “우리나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그들을 위해 이제는 우리나라가 보듬고 나가야 한다”며 “숙식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게 돼 그들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외에도 지난 2001년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를 건립, 운영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 등을 익히도록 하는 등 그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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