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고율 최저임금 인상 요구는 기업의 지불능력, 근로자의 생산성, 생계비 등 제반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환율, 유가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이 감소세로 반전됐고 ▲2000년 이후 최저임금은 연평균 11.7%씩 올라 동기간 임금상승률 7.9%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율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진다면 영세 한계기업은 국내사업기반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국내산업 보호, 한계근로자의 일자리 안정을 바란다면 최저임금 인상 요구는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23개 노동 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이날 시급 4200원(현행 시급 3100원)으로 최저임금을 35.5%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임대형 민자사업 전용펀드
1조원 규모 설립
국내 최초의 임대형 민자사업(BTL) 전용 펀드가 1조원 규모로 설립됐다. 기획예산처는 8일 BTL 전용 인프라펀드인 ‘한국 BTL인프라투융자회사’가 지난 5일 등록을 마치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100% 출자했다. 펀드 자금은 대학교 기숙사, 하수관거, 초등학교 증개축 등 주요 BTL 사업에 집중 투자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민자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3개의 인프라펀드가 설립됐지만 모두 수익형 민자사업(BTO) 투자용으로 BTL 전용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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