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올 완성차 판매량 160만대로 목표 상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08 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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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가 올해 완성차 판매량 목표치를 150만대에서 16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GM대우는 또 내년 중에 라세티 디젤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은 8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D수출 급증에 힘입어 올해 완성차 판매량을 150만대에서 16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며 “아시아, 남미 등의 KD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에 KD 센터를 조만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GM대우의 생산대수는 지난 1999년 92만9000대를 정점으로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리며 GM에 인수된 2002년에는 39만4000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해외 수출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GM대우차는 아울러 디젤엔진을 장착한 승용차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라일리 사장은 “올 하반기에 윈스톰에 탑재한 2000cc 디젤엔진이 장착된 토스카 모델을 선보이는데 이어 내년에는 라세티 디젤 모델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GM대우는 준중형, 중형, SUV로 이어지는 디젤라인을 구축하게 되는 셈. GM대우차는 이미 2720억원을 투자, 군산공장 인근에 5800여평 규모의 디젤엔진 공장을 건설해 연간 최대 25만대 생산 능력을 갖췄다.

라일리 사장은 이어 “지난 2004년부터 3년내 3조원의 투자액을 순차적으로 집행 중”이라며 “그동안 토스카, 젠트라, 윈스톰 등 신제품 개발 및 디젤공장 건설 등에 투자됐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주행 시험장과 R&D 시설에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 들어설 주행시험장은 내년 중순께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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