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남高 인조잔디구장 오늘 주민들에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07 18:57: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구, 방배中등 3곳도 8월말까지 실시 서초구가 지난해부터 실시해 왔던 ‘학교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재동 언남고등학교내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시켜 8일부터 주민들에 개방한다.

구가 총사업비 8억60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된 언남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은 길이 86m, 너비 65m 규모로 잔디구장 하부에는 그물망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흙’운동장이 비온 뒤 진흙탕이 돼 1~2일씩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했던 점이 개선돼 우기시에도 비만 그치면 곧바로 운동장 사용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

또한 운동장내에 있는 농구장 바닥도 우레탄으로 포장하고 운동장 외곽에는 직선 2열 340m 규모의 천연코무트랙을 설치, 학생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주민들의 워킹코스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방과 후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장을 개방함에 따라 마땅히 생활체육공간이 부족했던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공간으로도 변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 5월 말 반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잔디운동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양재공원, 서울교대, 잠원초교, 계성초교 등 총 6곳에 잔디운동장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도 언남고, 방배중, 서운중, 방현초등학교 등 4개교D 잔디구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언남고를 시작으로 나머지 학교도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 등이 모두 크게 환영했다”며 “구의 교육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조잔디구장 설치비용은 운동장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구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측의 요청이 있으면 계속 설치해 줄 계획이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