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악구의 작은도서관 이용추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28일 잇따라 개관한 글빛정보도서관(봉천3동 작은도서관)과 봉천2동 작은도서관이 개관 초보다 이용인원이 약 20% 가량 증가했다.
작은도서관이란 100석 규모의 열람실과 1만여권의 도서를 구비한 말 그대로 ‘작은 도서관’. 구의 ‘1동 1도서관’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문을 열게 된 이들 도서관은 동네 한 가운데 위치했다는 이점으로 인해 큰 인기를 누려왔다. 즉, 하교하는 어린이부터 시장에 다녀오는 어머니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었던 것.
먼저 글빛정보도서관(봉천3동 작은도서관)의 경우 지금까지 4만6017명, 1일 평균 708명이 이용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봉천2동작은도서관의 경우 아이들 위주의 이용객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개관 초 1일 평균 이용인원 574명에서 5일 현재 708명으로 23.3%나 증가해 주민들의 이용이 나날이 증가해 온 것을 볼 수 있다.
봉천2동 작은도서관의 경우는 봉천3동과는 다르게 주 고객이 어른들로 나타났다.
하지만 봉천3동 작은도서관처럼 개관 초 1일 평균 이용인원이 90명에서 현재 115명으로 증가해 27.7%의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즉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생활중심권에 생기는 작은도서관이 기존 구의 의도대로 구민들의 정보와 지식의 보고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것.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위의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분기별로 구민들의 희망도서를 파악해 구입하되, 어린이 도서를 우선적으로 구매해 주 고객인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확실히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용자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기 위해 부족한 휴게실을 확충하고, 아직도 작은도서관의 존재를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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