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수리 봉사 ‘훈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04 19: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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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장애인가구 방문개조등 실시 장마철을 앞두고 배선이나 도배 등이 낡아 감전사고가 우려되는 저소득층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구로구 자원봉사센터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 봉사는 각종 병균에 노출된 저소득층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게 된 것.

구로구 자원봉사센터는 먼저 지난달 구로 3동에 소재하는 뇌병변장애인의 집과 수궁동의 저소득 가구의 지하빌라를 수리했다.

뇌병변장애인 집수리 공사에서는 장애인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출입문, 방문 등을 개조했고 지붕, 장판, 도배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 3월 구로구 자원봉사센터에 정식 회원으로 등록하고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호건설의 어울림봉사단은 이번 공사를 진행하며 정성스레 모은 2000만원을 공사비로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어울림 봉사단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금호건설의 공사현장 인근 불우이웃에게 ‘어울림家’ 기증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고엽제 후유증에다 뇌병변 2급장애로 불편한 삶을 살고 있는 이번 공사의 수혜자 김 모씨는 “너무 감사하다”며 “86세 노모와 아들의 거주환경이 좋아져 기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9일에는 열린사회 구로시민회 15명이 구로 2동의 2가구에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단체별로 저소득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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