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신화 재현되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04 1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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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독일월드컵 승리 기원 소망담아 길가에 화분 2002개 설커疋梁탔 코앞으로 다가왔다. 곳곳에 축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형 플래카드, 월드컵을 겨냥한 광고 등이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홍수를 이룬다.

이러한 가운데 관악구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의 4강 신화 재현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모아 2002개의 화분을 가로변에 설치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여름 꽃들이 가득 심어진 2002개의 화분들을 월드컵이 시작되는 6월 중순에 맞춰 관악로, 신림로 등에 주민들의 눈높이로 끌어올려 심는다고 4일 밝혔다. 꽃 종류는 제라늄과 사피니아.

이에 따라 가로등 2단 화분 150개가 관악로를 따라 설치되며 동작구와 경계인 봉천고개로부터 서울대학까지 중앙분리대를 따라 약 2km에 걸쳐 꽃걸이 화분 1852개가 설치된다.

특히 구는 같은 구간에 꽃걸이 화분과 별개로 관악로 중 서울대 고개 1km 구간에는 코스모스 꽃길을 겹쳐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보리와 유채화가 심어져 있지만 계절의 변화에 맞춰 새로 심기로 한 것.

구는 아울러 봉천사거리 봉천역까지 남부순환로 약 1.2km 구간에도 녹지량 확충 및 향토수종 식재사업으로 눈주목과 회양목이 심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꽃을 보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염원의 불씨가 돼 우리 태극전사들의 승리의 불꽃을 활짝 피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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