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시민상 환경부문에 우면산내셔널트러스트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6-04 1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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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토지 980평 매입 정유저장소 설치 저지 (재)우면산내셔널트러스트(이하 우면산NT)가 2006년 서울사랑시민상 환경보전분야의 본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4일 서초구에 따르면 우면산NT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지난 3월 우면산 초입(예술의 전당~서초IC부근) 980여평의 토지를 매입하는 데 성공,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켜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면산NT는 최근 우면산에 정유저장소 설치가 계획되는 등 훼손 위기에 처하자 서초구가 주민, 지역내 각계 인사들과 설립한 것으로, 우면산을 주민 공동의 이름으로 사들이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이것이 지난 3월13일 드디어 결실을 맺어 우면산 자락을 주민 모두의 이름으로 매입, 도심의 허파인 우면산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이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주관으로 올해 3번째로 맞는 2006서울사랑시민상은 서울의 쾌적한 도시경관과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환경보전, 환경기술, 자원재활용, 조경생태, 푸른마을의 5개 분야에서 총 95명의 후보자 신청을 받아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은 청계천 복원구간을 설계한 ㈜동명기술공단건축사사무소, ㈜조경설계서안, ㈜신화컨설팅 3개사가 공동으로 받았으며, 5개 분야별 본상에는 (재)우면산NT외에 서울 YWCA,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은평구 응암동 금호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두안이 선정됐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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