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바이로메드, SM 엔터테인먼트, 비트컴퓨터, 마크로젠 등이 5월 들어 소규모합병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로메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활동을 위해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진바이오텍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제품 전문 판매 회사로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진바이오텍과는 다른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약 23억4000만원. 바이로메드는 이번 합병으로 진바이오텍의 연구용 시약 사업 분야를 흡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난 1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던 일본 다카라 바이오 제품의 판매 영업 기
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엠은 아시아 온라인 콘텐츠시장의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계열사인 판당고코리아(이하 판당고)를 합병하기로 했다. 에스엠은 판당고를 합병함에 따라 전 아시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직접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2000년 설립된 판당고는 최근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판당고의 매출액은 2004년 19억원에서 2005년 42억원으로 늘어났고 당기순이익 또한 지난해 약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스엠은 합병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판당고의 매출과 이익이 반영돼,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로젠도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인 벡터코어에이를 통해 유전자 기반의 여러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하에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한 증시 관계자는 “소규모 합병은 주주총회의 승인이 필요없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은 코스닥기업들이 소규모 합병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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