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신정 뉴타운 ‘잰걸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31 2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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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인가… 진입도로 이달 중 착공 양천구가 지역간의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신월·신정 뉴타운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

31일 구는 서울시로부터 2차 뉴타운지구로 선정, 지난해 11월24일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월2·6동 551번지 일대 23만9965㎡(약7만3000평) 제1구역 4개지구 중 1-2지구인 신월동 603의3호 외 18필지 1만7152㎡ (5190평) 일대에 대해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시행을 지난 30일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 인가 지역에는 지하 2층 지상 13층~20층 아파트 6개동(연면적 5만7740㎡) 361가구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구역내에 충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폭 25m의 진입도로를 전략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선정, 서울시로부터 12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2월 공사를 발주했으며 현재 토지 및 건물의 보상이 90% 완료돼 6월 중으로 착공될 전망이다.

그간 이 지역은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고 20년 이상 경과로 노후 된 연립주택, 일반주택이 혼재돼 있어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이었다.

당초 정착단지인 2만1000여평의 주택재개발예정구역을 뉴타운 기본계획에서 7만3000여평으로 3.5배 이상 확대·반영해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및 관련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24일 제1주택재개발구역으로 결정했다.

또 구역 결정시 정비계획 2종 7층 이하 지역(82%)을 3종 일반주거지역(81%)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용적률도 최고 240% 이하 평균 235% 이하, 아파트의 층수는 최고 24층 이하로 결정된 지역으로 본 구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시행하게 됨에 따라 1-2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시행을 인가하게 됐다.

구는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 사업을 추진해 서울시 서남권 뉴타운지구 중 최초로 재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음은 물론 구역전체를 전략정비사업지구로 선정 받아 일반재개발 사업의 경우 5~6년이 소요되는 추진기간을 단 1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하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1-2지구와 현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설립인가 준비 중인 1-1지구, 1-4지구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2009년 사업이 완료되고 지역주민들의 쉼터인 문화의거리, 녹도(20m), 공원 등이 조성되면 서울시 서남권지역에 최초로 선 계획된 후에 사업을 시행하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탄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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