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광진구에 따르면 서울 악스는 일본 최고의 시부야 악스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덴츠사와 일본 TV에서 한국의 이엔티글로벌과 공동출자해 설립한 (주)악스코리아가 구와 민관 공동투자방식으로 건립된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이에 서울 악스는 그간 대중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연장이 없어 대형 클래식 공연장이나 체육관, 영세한 소규모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척박한 국내 대중음악의 현주소를 개선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음악전문 공연장(스탠딩 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5년 8월 착공에 들어가 총 4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울 악스는 (주)악스코리아가 콘서트홀을 지어 구에 기부채납하고 토지사용료와 지역발전기금 등 연간 약 2억7000여만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10년간 운영권을 받는 민관 공동투자방식으로 지상 2층, 수용인원 2000명의 콘서트홀이다.
특히 국내 최고 수군의 음향과 조명 장비가 들어선 공연장에서는 ▲자체기획공연 80회 ▲밴드위주의 대관공연 약 70회 ▲음악채널 및 라디오 공개방송, 팬사인회 등 이벤트 대관 약 50회 등 연간 200회 이상의 대중음악 공연이 열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스쿨밴드나 뮤지션 지망생 등 아마추어 음악가에게도 문화를 개방해 젊은이들이 자유롭고 신명나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영섭 구청장은 “서울 악스는 이미 한류의 열풍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 신선하면서도 매우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마땅히 젊음을 발산해야 하지만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청소년과 대중음악 애호가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악스 개관 기념으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가수 세븐의 단독 콘서트가 열리며 10일 거미, 17일 YG패밀리, 23일 DJ DOC 등 유명가수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광진구 광장동운동장 부지내 들어서 2일 개관을 앞둔 서울 악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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