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해물질 환경 규제인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은 오는 7월1일부터 유럽연합에서 시행된다.
RoHS는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4종의 중금속과 난연재 2종(PBB, PBDE)을 전자제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환경규제다.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7월부터 유럽에서는 전자제품을 팔수 없다.
RoHS 인증은 13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TUV 라일란트’가 모든 부품에 대한 유해물질 함유 분석을 통해 인증을 해 준다.
TUV 라일란트가 TV제품에 대해 RoHS 인증을 한 것을 이번이 처음.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32인치 LCD TV(32LX2R-ZE)인데, LG전자는 향후 TV, LCD 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라인업의 RoHS 인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라인란트는 지난 3개월여 동안 LG전자 LCD TV의 부품 540여개를 모두 분해해 세부 분석을 했다. 복잡한 재질로 구성돼 있는 소형 회로 전자부품의 경우에도 분해·분리 과정을 거쳐 재질별로 분석과정을 가졌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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