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여명 거주 서울 최대 달동네‘난곡’ 역사 속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9 1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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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1가구 재개발 사업 마무리 단계 서울 최대의 달동네였던 난곡지역이 드디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9일 구는 지난 2003년 시작됐던 난곡지역 3821가구의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에 따라 오는 8월30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과거 도심 철거민과 농촌인구의 유입으로 1만3000여명이나 거주하던 대규모 빈민촌락이었던 난곡지역이 관악산, 삼성산 등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주변환경을 십분 활용, 대단위 친환경적 아파트 단지(3821가구)로 변모될 전망이다.

현재 난곡지역 재개발사업장 등 4곳 4195가구와 재건축사업장 6곳 365가구 등 총 10곳에서 4560가구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6개 사업장 4370가구의 아파트는 이번년도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 가운데도 관악산 뜨란채 아파트와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는 관악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아파트단지로 ‘난곡 경전철’과 함께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3821가구가 들어서는 난곡지역에는 근린생활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서울 최고의 주택가로 명성을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구는 난곡지역 뿐 아니라 봉천 13구역 재개발 사업장 4곳과 재건축부문 기본계획대상지 13곳에 대해서도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부 소규모 단지 재건축에도 행정력을 집중, 현재 봉천 6동 덕성원당 재건축 사업(361가구)과 신림8동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973가구)의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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