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찾아와 치료해주니 편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2 2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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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 ‘전담주치의제’ 실시 동대문구보건소(소장 전준희)가 실시하고 있는 ‘전담주치의제’가 관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전담주치의제란 방문진료 의사 1명과 담당 간호사 1명이 한 팀이 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재가 암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그동안 주1회 실시해 오던 방문진료를 지난해 9월부터 주4회로 확대·운영키로 함에 따라 각 동을 의료취약계층을 담당할 진료팀의 구성과 함께 명칭을 전담주치의제로 바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6~8가구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방문진료의 한 형태이다.
전담주치의 팀은 순회방문을 통해 혈압, 당뇨, 관절염 등 내과적인 만성질환에 대한 진료와 함께 투약관리, 식사요법 및 운동관리, 건강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은 김 모 할머니는 “몸이 아파도 사실 누가 데리고 가주는 것이 아닌 다음에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치료를 해주니까 많이 편리하다”며 “몸에 생긴 병보다 우리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고맙다”고 말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은 물론 가정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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