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카드등 사행성오락 못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2 1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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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무원 행위기준 마련 “공직사회 청렴의무! 우리가 실천합니다.”

최근 고위 공직자의 공직윤리문제가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의 청렴의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양천구가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양천구는 골프 및 사행성 오락과 관련해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위기준’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위기준은 공무원이 직무관련자와 골프를 같이 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하게 골프를 같이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서면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기준을 제시했다.

이같은 규정은 지난 3월 국가청렴위원회가 모든 공직자의 직무관련자와의 골프를 금지하는 ‘골프 및 사행성 오락 관련 공직자 행위기준에 관한 지침’을 만들어 모든 공직기관에 권고한데 따른 것.

이번 운영지침에는 골프 외에도 공무원의 금품이 오가는 마작·화투, 카드, 카지노, 온라인을 통한 도박게임 등 모든 사행성 오락 행위를 일체 금지했다.

구 관계자는 “모든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행동을 준수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일부 공직자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가장 작은 정부인 지방자치단체부터 청렴을 철저히 실천해 나감으로써 전 공직사회가 깨끗하고 투명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올해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으뜸 공무원 수첩’을 만들어 1200명 전 직원에게 배부한 바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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