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보건소 ‘Health Tech’ 사업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1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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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위해 자료 마련·직원들 건강 챙겨 ‘일석이조’ 강동구보건소(소장 조종희)가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성인병 예방 홍보를 위한 시범사업인 ‘Health Tech 2006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Health Tech 2006은 지난 1월 보건소가 구청 직원 6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자 78.1%, 여자 48.2%가 술을 마시고 여자의 65.5%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며 남자 직원의 36.7%는 흡연을 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이를 토대로 추진하게 된 것.

이번 Health Tech 2006 사업으로 직원들은 기초건강검사를 받고 성인병 바로알기 및 자가진단, 예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별도의 교육이나 검사시간 없이 매주 화요일 실시되고 있는 확대간부회의 후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총 12회에 걸쳐 매회 15~20분가량 진행되며 조종희 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첫 교육날인 지난 16일에는 ‘당신의 건강투자종목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건강과 관련된 개인적인 습관과 각종 질환 의심사항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다음 교육날인 오는 23일에는 이날 설문조사를 토대로 개인건강에 대한 종합의견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건강 컨설팅을 벌일 예정.

이와 함께 실질적인 건강상태 파악을 위해 비만도, 혈압 등을 체크, 건강도를 수치로 데이터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2주차 기초검사가 완료되면 참가직원들은 ▲비만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성 만성질환과 체질개선을 위한 운동, 식이요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구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자료를 바탕으로 고혈압, 당뇨 등 성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을 홍보요원으로 활용, 성인병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지역사회의 건강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조종희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있어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챙김으로써 조직효율에 기여하고 보건소 사업의 홍보효과를 얻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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