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도우미 교실로 사교육비 줄이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1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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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자치센터, 저렴한 수업료 `인기` 다달이 나가는 학원비의 부담으로 걱정만 늘어가는 학부모들의 짐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송파구의 일부 주민자치센터 학습도우미가 그 저렴한 비용과 높은 학습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파구는 저소득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이 지금은 지역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번지기 시작해 일반가정 부모들까지도 앞다퉈 수강신청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거여1동 주민자치센터는 그 인기의 여파로 1·2학년과 3·4학년 두반으로 나눠 운영할 정도로 수강인원이 늘어가고 있다.

일주일에 2~3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 학원비의 10~20%수준인 2만원으로 저소득가정의 자녀는 5000원이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한 비용은 물론 아이들을 지도하는 강사와 프로그램의 수준은 유명학원 못지 않은 질을 자랑한다.
거여1동에서 3년째 학습도우미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홍용란(41·거여1동)씨는 국문학 전공에 교직 과정을 이수하고 학원 강사와 야학 교사로 활동한 전문강사.

아이들의 학교 진도에 맞춰 직접 커리큘럼을 짜고 시험 예상문제도 만들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작문, 그림그리기, 체험학습, 체육활동 등 인성교육과 놀이교육은 물론 결석한 학생을 위한 보충수업, 방문교육도 이뤄진다.

이렇게 많은 부분을 보충해 주다보니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현재 학습도우미는 거여1동과 방이2동, 삼전동에 운영되고 있는 상태.
구는 앞으로 자원봉사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학습도우미 교실의 확대 및 활성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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