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청사 25일 ‘첫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7 1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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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여억원 들여 2009년 3월 완공 성북구는 신청사(조감도) 건립의 시공자로 지난 3일 (주)삼성물산을 선정했으며 오는 25일경 신청사 건립공사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9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사로 쓰이는 건물은 지난 1977년에 완공돼 낡고 비좁아 안전문제 발생가능성과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구는 지난 1995년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을 적립해 왔으며 그동안 적립된 약 291억1100만원과 시비를 포함한 총 510억1200만원(시비 50%, 구비 50%)을 투입해 오는 25일 신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먼저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행정업무를 수행할 임시청사 건립공사를 오는 9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으로 임시청사가 완공되면 곧바로 현재청사 철거작업에 들어가 오는 2009년 3월에 신청사건립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는 대지면적 3830㎡(1158평)에 지하 4층~지상 12층, 건축연면적 2만7518.22㎡(8324평) 규모로 현 청사 부지인 삼선동4가 411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건축과 박창식 과장은 “신청사는 자연과 호흡하는 ‘녹색청사’, 구민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열린청사’,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는 ‘상징청사’, 문화교류를 위한 ‘문화청사’를 주제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지능형 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라며 “청사 전면에 만남의 장소, 행사장, 전시장을 조성하고 청사 뒤편에는 개울마당 등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함께 갖춘 친환경적 청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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