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아껴씁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7 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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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전산업계 절약운동 추진 전국경제인연합회(강신호 회장)는 최근의 에너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강신호 회장 명의의 공문과 ‘주요 기업의 에너지 절약 대책 및 추진사례‘를 각 회원사에 배포, 전산업계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경련은 ▲ 여름철 노타이/반정장 복장 근무 ▲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26~28℃) 유지 ▲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고효율 조명등 사용 ▲ 자동차 부제 실시 ▲ 카풀 적극 권장 ▲ 자전거 출·퇴근 등 사무실, 교통 분야 에너지 절약 활동에 회원사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기업들의 에너지절약 사례도 널리 홍보키로 했다.
전경련이 배포한 ‘주요기업의 에너지 절약 대책 및 추진사례’는 철강, 석유화학 등 생산 공정 중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업종의 에너지 절약사례를 소개했다.

포스코의 경우 ‘에너지효율 세계 최고 철강사’를 목표로 자율 절전과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생가스 및 열의 재활용 등을 통해 올해 900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다.

SK,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실시간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현, 연료, 스팀, 전기 등에 대한 공정별 에너지 원단위를 관리키로 했다.

특히 납사연료를 공동구매하거나, 인근업체가 쓰고 남은 폐열을 석유화학사가 재활용하는 등 고유가 극복을 위한 공단 내 기업간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SK울산공장은 ‘에너지 이삭줍기’ 운동을 통해 생산공정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의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LG화학은 국내·외의 어떤 에너지 환경 변화에도 구애받지 않는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전 사원이 참여하는 ‘E.I.F(Energy Impact Free) PRO’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연 350대 수준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2007년 이후 연 3000대 이상 보급하고, 고효율 연비 차량 보급 확대 및 연료전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제품의 생산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항공, 해운, 택배 등 물류업종 기업들은 유가변동 리스크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최적 수송로 선정 및 경제운전 지원을 위한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수송 연료비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공장은 차량 강제 5부제를 실시, 5부제를 어긴 차량은 사내 주차를 금지시키고 있으며, 포스코는 자가용 출퇴근 차량에 대해 5일 중 3일만 출입을 허용하나, 카풀 차량에 대해서는 부제 적용을 면제, 출·퇴근시 카풀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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