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80ℓ급 초절전 지펠 냉장고 출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6 1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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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에 삼성전자 지펠냉장고가 탄생 10년만에 소비전력량을 절반 이하로 대폭 낮췄다.

삼성전자는 월간 소비전력량을 27.4kWh로 크게 줄인 680ℓ급 초절전 지펠(Zipel) 새 모델(모델명 SRT 686PPGE)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제까지 국내외에 출시된 동급 냉장고 가운데 소비전력량이 가장 가장 낮은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소재에 비해 단열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초진공 단열재를 신형 초절전 지펠 모델에 전면 채용, 소비전력을 크게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초진공 단열재란 초박형 알루미늄 봉투에 유리섬유를 채워 넣은 뒤 진공 처리해 열 차단 효과가 기존에 사용되던 폴리우레탄 단열재에 비해 10배 이상 뛰어난 첨단 소재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일부 업체만이 제품 적용에 성공한 이 소재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997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양문형 냉장고 지펠 제품이 674ℓ 용량에 월간 소비전력량 58kWh였던 점을 감안하면 10년 사이에 소비전력량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셈이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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