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운영 모범구 ‘강동구’ 뽑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5 1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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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인력시장제 도입등 시스템 혁신 큰 호평 자치구 최초로 내부 공개인력시장제 등 혁신적인 내용의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강동구가 감사원이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인사운영 모범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는 감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 인사시스템 개선으로 공정 인사 운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구로 선정, 행정자치부부터 ‘인사행정 모범운영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내부 공개인력시장제와 선호부서·직위 공개 모집제, 혁신적인 내용이 담긴 인사관련 조례의 제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가 추진하고 있는 공개인력시장제는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인사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던 관례를 깨고 사전에 인사발령 기준과 대상자를 공개하고 발령 대상자의 부서 선택권과 관리자 직원 선택권이 일치하는 경우 우선권을 주는 것.

또한 공개모집제는 감사, 총무부서 등 직원들이 선호하는 부서와 직위에 대해 지원자를 받아 공개검증을 통한 임명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구는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제도화하기 위해 국가청렴위 관계자, 구의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워크숍, 공개토론회를 거쳐 인사혁신안을 만들어 지난해 3월 조례안으로 법제화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인사시스템의 투명화는 구정발전에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조직발전을 바탕으로 구 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주민에게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해 3년내 최우수 자치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관표창은 인사부문에 구를 포함해, 회계부문 용산, 구로구 등 7개 기관과 성동구 토목과 정진호 등 2명의 유공 공무원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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