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에버빌, 분양현장 계약자들에 출산장려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4 18: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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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최초로 현진에버빌이 분양현장 계약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현진에버빌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1.08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함에 따라 분양현장의 계약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자녀 이상 출산시 축하금과 양육비를 지원해 왔던 현진에버빌은 출산장려제도를 일부 소도시 아파트 분양계약자들에게 확대키로 했다.

현진의 출산장려제도는 제천과 거제 지역에 우선 적용된다. 현진에버빌은 이곳 아파트 계약자들 가운데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실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제천 바이오밸리 현진에버빌은 기존 계약자도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지원내용은 계약일로부터 준공 후 5년 이내에 2자녀를 출산할 경우 10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3자녀를 출산할 경우 1000만원의 축하금과 연간 500만원의 양육비를 7년간 지원, 모두 4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제세공과금도 현진측에서 부담키로 함에 따라 실지원금은 5000만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현진그룹의 홍융기 상무는 “저출산으로 인해 나타날 심각한 노동력 감소를 방지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거제 아주동과 제천에서 먼저 시행하지만 향후 분양될 사업지의 계약자들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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