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는 타구에 비해 산이 많고(녹지율 59.3%), 하천이 2개나 흐르는 등 침수 예상지역이 많아 수해예방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구는 지난 2001년에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기도 했지만 수해 이후에 구의 신속한 수해예방대책 수립 및 추진 결과 지난해까지 수해를 막아왔다.
여기에 올해까지 수해를 막는다면 5년 연속 수해 ZERO화에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
우선 구는 수해에 효율적 대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본격 가동하고 있다.
또한 빗물받이 2만5254개에 대한 점검을 이미 끝내고 이중 상태가 심각한 3582곳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을 마쳤으며, 7000여개의 불량 빗물받이도 5월 말을 목표로 집중 정비하고 있다.
특히 상습침수 지구였던 신림4· 8동 일대에 항구적인 수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구가 완공한 신림빗물펌프장은 호우를 대비하여 임시가동까지 마친 상태.
아울러 산악지대가 많은 관악구만의 독특한 환경을 고려해 호우시 산림의 빗물을 1차적으로 흡수하는 산림지역내 82곳의 우수 박스에 정비와 관리자 지정도 이미 끝냈다.
이외에도 구는 하천의 범람을 막기위한 모래주머니 1만대를 27개 동사무소에 배치해 뒀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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