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화상전화 설치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08 1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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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구청 민원실·동사무소 19곳에 오늘 완료 종로구청과 관내 동사무소에 장애인들을 위한 화상전화기가 설치되면서 일반 전화기로 의사소통이 불가능 했던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의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게 됐다.

종로구는 일반 유무선 전화기로는 전화통화가 불가능한 청각ㆍ언어장애인이 수화로 통화를 할 수 있는 화상 전화기 설치작업을 9일 완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화상 전화기가 설치된 장소는 구청 민원실과 관내 19개 동사무소로 전화기 1대당 가격은 50만원이다.

이번에 설치된 화상 전화기는 카메라와 액정모니터가 있어 수화를 통해 화면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사회복지과 정철호 과장은 “이번에 화상 전화기가 설치됨으로써 그동안 대화를 나눌 수 없었던 청각ㆍ언어장애인 상호간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농아인의 생활전반에 걸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관내 544명의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이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화상 전화기를 통해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재원을 확보해 장애인 가정에 화상 전화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화상전화기 설치는 새문안 교회, 조계사, 건아재단, 구 후생복지위원회, KT광화문 지사 고객 만족팀이 각각 후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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