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속가능 발전에 핵심주체는? 1위 ‘정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02 1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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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원, 국민 1000명 조사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등이 중심이 돼 핵심주체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2일 지속가능경영원(이사장 손경식)이 최근 전국적으로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지속가능발전 기여도에 대한 사회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주체로 응답자의 49.1%가 ‘정부’를, 33.9%는 ‘기업’을 꼽았다. ‘소비자’와 ‘시민단체’라고 응답한 비중은 11.8%와 5.2%에 불과했다.

‘기업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다수인 88.5%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변해 기업의 역할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업들이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도 응답자의 70.1%가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기업의 기여도에 대해 ‘매우 많이 기여하고 있다’(3.4%)와 ‘많이 기여하고 있다’(19.4%)는 응답은 22.8%에 불과한 반면 ‘조금 기여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47.3%로 조사됐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응답자의 41.0%가 ‘빈부격차 해소‘를 꼽았으며, 19.9%는 ‘비정규직 노동문제 해결’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생태계 파괴문제 해결(19.5%)’, ‘2만달러 시대 진입(15.6%)’의 순으로 나타나 경제·사회 이슈를 환경 이슈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가능경영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환경부하 저감 및 경제적 효율성 제고 노력을 계속함과 동시에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기존 기업경영전략과 정부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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