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104평 12억 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02 1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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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최고 상승 공동주택 올해 금액을 기준으로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으로, 지난해보다 12억4800만원이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자로 가격 공시가 이뤄진 전국 871만가구의 공동주택 가운데 지난해 27억4400만원에서 39억9200만원으로 45.5% 상승한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이 금액대비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15억6550만원에서 24억7200만원으로 9억650만원(57.9%)이 오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2차’ 88평이 2위를 차지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101평형은 22억1900만원에서 8억9700만원(40.4%) 뛴 31억1600만원으로 3위를 달렸다. ‘타워팰리스1차’ 102평형은 23억6300만원에서 8억200만원(33.9%) 상승한 31억6500만원에 공시, 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9억4050만원에서 올해 16억8000만원으로 7억3950만원(78.6%)이 상승한 서초구 잠원동 ‘빌폴라리스’ 97평형이 비강남권으로는 유일하게 5위권에 형성됐다.

연립주택 가운데는 40억원에 공시돼 4년째 최고 공시가격에 오른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230평형이 지난해보다 7억2000만원(22.0%) 상승해 최고치를 보였다.

서초구 반포동 ‘강남원효성빌라’ 87평형(10억3200만원)은 전년대비 3억4400만원(50.0%) 올라 뒤를 이었다. 또 서초구 양재동 ‘신동아빌라C’ 89평형(19억6800만원)이 3억2800만원(20.0%) 뛰어 부문 3위에 올랐다.

다세대주택 중에는 지난해 7억600만원이던 강남구 대치동 ‘코오롱알앤에프’ 61평형은 올해 10억2400만원으로 3억1800만원(45.0 %) 상승했다.

분당 궁내동 ‘하이츠빌리지’ 66평형(6억원)과 ‘미라클힐스’ 78평형(5억6000만원)이 각각 1년새 2억7200만원(82.9%), 2억6000만원(86.7%)씩 올라 상승액이 높았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대형 평형의 공시가격 상승폭이 높았다”며 “많이 오른 만큼 보유세 부담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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