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 도시가스 양해각서 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6 1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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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택지개발지구등 지역난방공급 수월해질 듯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주)대한도시가스(사장 이희도)와 2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강일택지개발지구와 천호뉴타운, 대단위 재건축 단지의 지역난방 공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구청측에서는 시설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되며 대한도시가스측은 발전소 건립, 사업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구청 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현재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고덕지구 8개단지와 둔촌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 강일지구 등 신개발 지역에는 집단에너지 공급사업(CES·Community Energy supply System)인 지역난방이 공급되게 된다.

이미 대한도시가스는 강일1·2지구 지역난방공급자로 확정된 상태이며 구는 고덕동 45번지 일대에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가 지역난방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는 것은 지역난방이 기존의 중앙난방이나 개별난방에 비해 에너지 효율은 높고 대기오염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비용측면에서도 평균 11~16% 줄어들게 돼, 32평 아파트 기준으로 가구당 중앙난방에 비해서는 15만9000원이, 개별난방에 비해서는 10만3000원이 절약된다.

구는 지역난방사업이 시행되면 오는 2012년까지 295Gcal/h 열 생산능력을 갖춘 열병합발전소를 보유하게 돼 강일지구 뿐 아니라 천호뉴타운 등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인 6만여가구가 혜택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우 구청장은 “새로운 에너지 공급방식이라 할 수 있는 지역난방이 공급되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도 줄이고 대기환경이 맑아지는 효과를 가져와 새로 건설되는 주택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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