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 편의시설로 탈바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4 1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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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용 목재소 설치… 간이휴게실·벤치등으로 재활용 노원구가 버려지는 폐목재로 인한 손실을 막고자 오는 6월 중계동에 약 100평 규모의 전용 목재소를 설치, 폐목재를 재활용하기로 했다.

노원구(구청정 이기재)는 24일 수락산, 불암산 등과 같은 자연녹지공간에서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와 가지치기 등으로 인해 연간 약 1500여 그루의 폐목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폐목재는 그간 뚜렷한 재활용 방안 없이 폐기물로 처리하거나 농가에 땔감으로 이용돼 왔다.

실제로 폐목재의 절반이 매립 또는 소각돼 버려지고 있는데 사실 이것은 재활용으로 쓰일 수 있는 제재목이거나 합판인 경우가 많다.

이에 이번에 설치되는 목공소에서는 재질이 양호한 폐목재로 간이휴게실, 원두막, 평상, 통나무 벤치 등을 만들어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내간판, 나무계단목, 토사방지목 등도 만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시설, 어린이집, 공부방 등에 필요한 책상, 의자, 책꽂이 등을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원의 재활용과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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