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 ‘송파구’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3 1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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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학회 ‘2006 대한민국 조경대상’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형성한 전국 지방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2006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송파구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등이 후원, 조경의날 기념행사와 병행해 오는 5월2일 열리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조경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추진한 조경사업과 2006년 사업계획, 조경예산을 포함한 기관장 관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열리는 것.

심사는 ▲조경정책 ▲조경사업 ▲친환경사업 ▲문화환경조경사업 등 4개 부문으로, 조경전문가와 학계, 조경업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됐다.

구는 성내천·석촌호수의 수변환경과 올림픽공원을 비롯해 크고 작은 공원이 115곳에 달하며 가로수 2만2000그루, 가로변 녹지 64만㎡ 등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특히 구는 도시오염으로 죽어가던 성내천과 석촌호수를 친환경 공간으로 되살렸으며 전국 최초로 ‘자전거 문화팀’을 신설, 총 26개 노선 79.70k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등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교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탄천·방이동 습지의 생태보전지역 지정, 특색있는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 환경친화적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이유택 구청장은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는 것은 단순한 경관개선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덕이 바로서고 정신이 살아 있는 사회를 만드는 주요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송파를 사람이 중심이 되는 환경친화적인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월2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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